초집단적 세뇌에서 벗어나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Автор: 김주환의 내면소통
Загружено: Прямой эфир состоялся 21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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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나를 바꾸고, 나를 바꿈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분들을 위한 강의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는 매체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체는 이미 존재하는 세상의 일부 모습을 비춰내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과 실체(reality) 자체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매체입니다.
오늘 강의에서는 매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내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호란 무엇인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기호로 구성되어 있고, 매체는 기호운반체이기 때문입니다.
매체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하는 이 주제는 매체발전의 역사까지 포함하는 매우 방대한 내용이기때문에 간략히 요약해서 말씀드린다해도 적어도 앞으로 몇주는 다루어합니다.
매체가 제공하는 집단적 세뇌로부터 벗어나야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고, 행복해질 수있으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알아차림입니다.
매체의 영향을 얼마나 받고 있는가, 내 생각이나 의견이 얼마나 많이 매체로부터 왔는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래야 수많은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인정중독으로부터, 이상적인 몸의 이미지로부터, 터무니없는 사회통념과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불안과 분노와 좌절의 원인이되는 "집착"은 대부분 매체가 만들어 놓은 집단적 세뇌로부터 옵니다.
집단적 세뇌의 결과 중 하나는 매체가 심어놓은 헛된 욕망을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애쉬(Asch, 1956)의 실험은 동조화(conformity)실험은 사람들은 집단 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대로 따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판단이나 생각을 타인의 판단이나 생각과 일체화시켜버립니다. 그리하여 사회적, 외부적 강요를 내면화하여 내 선택, 내 판단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매체는 타인의 선택이나 판단만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무엇을 판단해야하는지, 선택지는 무엇인지까지 만들어서 제공해줍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매체가 제공하는 실체로 구성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체가 제공하는 세상을 원래 세상이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마치 어항 속의 물고기와도 같습니다. 물고기는 물 속에 살기에 물이라는 존재를 깨닫지 못합니다. 물고기로 하여금 물을 알아차리도록 하는 것이 말하자면 명상입니다.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스스로 알아차리도록 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데카르트와 칸트 식의 객관적 세계관이 제공하는 세계는 하나의 세계관을 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매체가 모든 것은 만들어낸다는 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실체가 기호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실체의 기호적 구성입니다. 이는 모든 것은 관계적 조건지워짐에 의해서 구성된다는 중관사상과도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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