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앞서 주방위군 2명 피격…"순찰대원 겨냥한 표적 공격"/ 연합뉴스 (Yonhapnews)
Автор: 연합뉴스 Yonhap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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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앞서 주방위군 2명 피격…"순찰대원 겨냥한 표적 공격"
(서울=연합뉴스) =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순찰 중이던 웨스트버지니아 주(州)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그 또한 중상을 입었습니다.
미국에서 성탄절과 함께 온 가족이 모이는 양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전날 수도 한복판에서 발생한 군인 대상 범죄로 인해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건은 오후 2시 15분께 백악관에서 북서쪽으로 두 블록 떨어진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주방위군 대원들이 순찰을 하던 중 용의자가 모퉁이를 돌면서 팔로 총기를 들어 이들에게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이 '표적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에 머물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범인을 "짐승"(animal)이라고 표현하며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을 포함한 일부 도시의 치안 유지에 군인을 투입하는 것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도인 워싱턴DC에는 불법 이민자 단속 및 범죄 척결을 명분으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지난 8월 11일부터 주방위군이 배치됐습니다.
제작: 정윤섭·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 @Nikol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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