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는 조건 - (2014.7.9_508회 방송)_고통의 기억, 바꿀 수 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통의 기억, 바꿀 수 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원고정보 ]
어떤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는 걸까. 주요 증상은 세 가지다. 먼저 공포와 무기력의 충격을 준 사건이나 사고에 대해 반복해서 떠올리는 재경험이다. 계속된 재경험으로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악몽에 시달린다. 다음은 사고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극도로 기피하고 두려워하는 회피 증상이다. 이로 인해 외부와의 관계도 단절된다. 마지막으로 과잉각성 증상이 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예민하고 극렬하게 반응한다. 재경험, 회피, 과잉각성 세 가지 증상이 모두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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