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명지대생 강경대, 백골단 쇠파이프에 맞아 사망 (KBS_1991.05.03.방송)
Автор: KBS 히스토리
Загружено: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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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4월 26일, 시위에 참여했던 명지대 강경대 학생이 경찰의 쇠파이프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강경대 학생의 나이는 만 19세, 입학한 지 채 두달이 되지 않았다.
강경대 학생을 구타, 사망하게 한 경찰들이 이른바 백골단이라 불리는 사복체포조였다. 방석복으로 무겁게 무장한 일반 전의경들과는 달리 청카바에 청바지, 운동화, 그리고 그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흰색 화이바로 가볍게 무장한 백골단. 이들은 시위대에게 빠르게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80~9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백골단은 단순한 경찰이 아닌 군사독재정권의 최종병기 같은 존재였다.
2025년 1월, 국민의 힘 김민전 의원이 백골단이라 칭하는 일군의 무리들을 국회로 불러들였다. 84학번인데도 백골단이 뭔지 몰랐다는 김민전 의원을 비롯, 기억력에 문제를 겪는 많은 이들과 진짜로 백골단을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이 영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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