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골 골절, 3년만에 뼈가 붙었어요｜비후성 불유합 재수술
Автор: 골절탐정 김한주
Загружено: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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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정형외과 #불유합 #골절수술 #척골골절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전문의 · 외상학 세부 전문의 김한주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척골 골절에서 발생한 비후성 불유합(hypertrophic nonunion)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환자분은 전완부 골절로 요골은 비교적 단순 골절이었지만, 척골은 심한 분쇄골절로 타 병원에서 금속판 고정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수술 1년째 금속판이 부러졌고, X-ray 상 뼈는 많이 자라 있었으나 서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충분한 혈류와 적절한 치유반응이 확인되나, 유합을 위한 안정성이 부족한상태를 비후성 불유합이라고 합니다.
수술 후 2년 3개월째 본원에 내원하셨을 때는 불유합 부위가 경화되어 있었고, 단순히 고정력 보강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재수술에서는 불유합 부위를 철저히 변연절제한 뒤, 3.5mm recon plate와 2.8mm plate를 이용해 이중으로 단단하게 고정을 시행하였고, 골 결손부위에는 자가골과 BMP를 혼합하여 이식했습니다.
수술 6개월 후, 환자분은 완전한 골유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금속판이 부러졌다는 것은 뼈가 붙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속에 힘이 가해졌다는 의미이며, 이는 불유합과 재수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특히, 비후성 불유합도 장시간 경과한 경우에는 골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제 사례를 통해 정확하고 실용적인 의학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골절 유합, 불유합, 재수술 관련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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