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30만 평 서곡지구, 조건부 양여 이행 여부 쟁점
Автор: 천안TV-천안신문(CAN)
Загружено: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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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평 서곡지구, 조건부 양여 이행 여부 쟁점
■ 방송일 : 2025년 12월 2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종혁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멘트)
독립기념관에 양여된 지 40년이 지난 서곡지구 30만 평 부지가 사실상 방치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건부 양여 계약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점검해 천안시 환수 또는 공동 활용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요구인데요.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서곡지구는 지난 1986년, 당시 천원군이 독립기념관에 양여한 약 30만 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입니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캠핑장과 야구장 외에는 실질적인 공공 활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곡지구 활용 실태에 대한 공식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이 땅은 시민의 자산입니다. 만약 서곡지구를 다시 천안시의 품으로 되찾아올 수 있다면 그 활용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천안 시민을 위한 대규모 녹지 문화 교육 공간, 충남을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역사 문화 복합 공간,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평화 역사 교육의 장. 이 땅은 특정 기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천안 동부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공공 자산입니다.]
특히 양여 계약이 목적 외 사용 시 해지가 가능한 조건부 계약이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계약서 확인을 위한 정보공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수가 어렵다면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시민을 위한 공동 활용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서곡지구 논의는 개발 문제가 아니라 공공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40년간 멈춰 있던 이 땅이 천안의 미래 공간으로 다시 쓰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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