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불기둥’ 키운 대나무 비계…왜 아직도 쓸까? / KBS 2025.11.2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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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가 대형 참사로 확산된 데엔 '대나무 비계'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공사를 위해 외벽에 설치됐던 대나무 비계와 건축용 그물을 타고 불길이 삽시간에 번졌단 겁니다.
전통적으로 대나무 비계를 써왔던 중국 본토나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점차 강철과 알루미늄 등으로 대체하는 추세 속에, 홍콩의 건축 공사장에선 여전히 이 대나무 비계가 사용돼 왔습니다.
대나무가 가볍고 튼튼해 설치와 해체가 빠르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는데, 강철과 비교하면 얼마나 효율적인 수준일까요?
안전 사고와 화재 위험에도 불구하고 유독 홍콩에선 대나무 비계를 선호하는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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